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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깊은 어린이날에 장애인들에 대하여 견진성사미사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딸도 발달장애인이라 눈시울을 적시며 견진성사 미사에 동참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우리 부부와 아들 며느리가 모두다 견진성사를 받았는데, 우리 딸은 세례도 받지못했슨니다.
우리 가족이 성당에 다니게 된 원인이 딸아이 때문인데 .....
딸 아이를 대리고 우리 부부가 미사에 참석하면 간혹 소리 지르고 산만하고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는 탓에 누가 나가라고 하지않지만 자의로 쫒겨 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이가 30이 넘은 탓인지 많이 적응 했는지는 몰라도 오늘은 다른 친구들보다 훨 얌전하게 미사가 끝날때 까지 조용히 앉아있었습니다. 대견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흐르는 눈물을 훔치고 말았습니다.
우리 남편이 냉담하는 이유가 무슨 성당에서 장애인을 위한 배려가 없느거야 한 후입니다.
한동안 교회에서 우리 딸을 일요일 마다 대릴려 와서 얼마나 감동했는지 모릅니다.
장애인이 미사에 참석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지않는다는 이유로 아직까지 냉담을 하는데 오늘은 장애인 견진성사 미사에 딸과 같이 참석해 눈물을 많이 흘리더군요